그렇습니다. 이 세상에는 자신의 조그마한 능력이나 지위를 앞세워서 특권을 행사하거나 특별한 대접을 받으려는 권위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. 이러한 사람들은 경박하게 보여 존경 보다는 손가락질을 받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. 진정한 권위는 자신이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남이 인정하고 받들어 주는 것입니다.
우리말 속담에 <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.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.>라고 했습니다. 받는 그것보다 주는 것이 먼저입니다. ‘내가 왕 대접받고 싶으면, 아내에게 왕비 대접을 해주라’는 말도 있습니다.